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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청와대 참모들, 자기들만 독야청청”
감옥, 동물은 다 자살할 것-어떻게 지냈나.“인고의 세월을 보냈다. 감옥으로, 병원으로. 재판받는 재미로 살았다, 허허.”-2년 가까웠던 감방 생활은 어땠나.“얼마 전 목포 바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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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인 이름을 지명으로 … 미국서 잇따라 정해
미국에서 유력 언론인의 이름을 딴 지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. 언론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. 미 하원이 15일(현지시간) 뉴욕~버펄로 고속도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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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美 공화당 조직 이끈다” ‘코리아 파수꾼’의 꿈 & 야망
존 매케인의 ‘킹메이커’ 자원 ▶지난해 공화당 고위 당원들의 집회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연설 뒤 임 총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.“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참 한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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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 역풍 타고 시작, 쇠고기 파행으로 끝내
“‘파격’에서 시작해 ‘파행’으로 끝났다.” 29일로 막을 내린 17대 국회를 평가한 말이다. 헌정 사상 최초의 의회권력 교체, 초선의원 비율 최다로 시작한 17대 국회의 첫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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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쓴소리
지난번 SBS 주최로 상상력(Imagenation)을 주제로 한 세계디지털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CEO가 아닌 CIO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.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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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‘여의도’ … 당선인으로 북적댄 4년 전과는 대조적
#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열린 17일 강원도 원주체육관. 이 지역의 이계진(한나라당) 의원이 모습을 나타냈다. 일반 관중석에 앉은 그는 손에 응원도구를 든 채 원주 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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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눠먹기식 비례대표는 국민 우롱하는 것”
한국선거학회장인 이남영 세종대 교수(왼쪽)와 한국정당학회장인 유재일 대전대 교수가 11일 18대 총선을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. 두 학자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사상 최저인 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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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몽준, 여당내 입지 굳혀…정동영, 선거 연패 책임
차기 대선 주자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이 유력해진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는 9일 “동작을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”며 “제가 여러가지 부족한 사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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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물갈이 박재승 실험 “외부 인사가 왜 심사” 비판도
당 외부인사로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에 참여해 파란을 일으켰던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과 ‘공포의 외인구단’(외부 공심위원)이 25일 후보 등록과 함께 활동을 마감했다. 박 위원장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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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타는 손학규·정동영 ‘쌍끌이 추격전’
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(왼쪽),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(가운데),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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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타는 손학규·정동영 ‘쌍끌이 추격전’
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(왼쪽),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(가운데),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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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vs 박진 공원으로 … 시장으로 … 표심 끌기 경쟁
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한 해장국집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뉴시스]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18일 서울 이화동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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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정 대 정’ 총선 빅 매치 급부상
통합민주당이 손학규 대표,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투톱을 각각 서울 종로와 동작을에 내세우기로 결정하자 한나라당은 곧바로 5선의 정몽준(울산 동) 의원을 동작을로 끌어올려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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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재승 공천위원장의 '희생 공천론'
박재승 위원장이 이끄는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‘공포의 외인구단’으로 불린다. 12명의 위원 가운데 7명이 시골 의사, 시인, 재야 사학자같이 비정치인들이다. 민주당의 기성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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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시시각각] 클린턴, 부시 다음은 허커비?
참 재미없는 것이 2007년 한국 대선이라면 2008년 미국 대선은 꽤 재미있는 게임이 될 듯 하다. 결과가 뻔한 한국 대선과 달리 판세가 예측불허의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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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다 '방위청 스캔들'로 휘청
일본의 후쿠다 야스오(福田康夫.사진) 총리 정권이 '방위성 로비 스캔들'로 출범 50일 만에 큰 위기를 맞았다. 방위성 재직 시절 고급 요정과 골프장에서 무기 중개상의 접대를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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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도널드 트럼프 편]
도널드 트럼프 편이번 시간의 초대 손님은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와 함께 '부자가 되는 법에 관한 두 남자의 메시지'란 책을 출간한 억만 장자 도널드 트럼프이다. '트럼프' 사의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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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대선후보 되려면 떠오르는 별 오바마 넘어야
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냐, 아니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냐. 최근 나흘 간격으로 대선 출마를 잇따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과 배럭 오바마(사진)는 내년 초 결정될 민주당 대권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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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자·유명인 자제 그냥 오세요' 美동부 명문대 특혜 입학 성행
일부 명문대학이 학교의 명성과 재정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정책적으로 부유층과 유명인 자제들의 특혜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 보도했다. 저널은 입학사정 때 졸업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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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백악관 인사개편의 속내
조슈아 볼턴 미국 백악관 신임 비서실장은 최근 일련의 인사를 하고 조직을 개편했다. 그동안 백악관의 '입' 역할을 해왔던 스콧 매클렐런 대변인을 폭스TV 앵커맨 출신인 토니 스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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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재계의 저승사자’ 채동욱 대검 기획관
"절대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. ‘나뭇결대로’ 수사하는 검사다.” 서영제 전 대전고검장은 현재 재계를 뒤흔들고 있는 채동욱(47·사시 24회) 대검 기획관에 대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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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“왜 내가 미국을 통치한다는 음모론은 없지?”
"딕(딕 체니 부통령을 지칭), 내 지지율이 38%에 불과하오. 그런데도 당신은 이 나라에서 나를 좋아하는 유일한 변호사를 쏘았소." 그러니 지지율이 더욱 떨어질 판이라고 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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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 에세이] 여성 대통령 드라마에 열광하는 미국인
뉴욕=남정호 특파원 요즘 미국에서 뜨는 TV 드라마가 있다. 여성 대통령을 소재로 한 ABC의 '총사령관(Commander in Chief)'이 그것이다.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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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新여대야소] 추미애.조순형 등 거물 '우수수'
▶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부인 김금지씨가 15일 오전 대구시 범어3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. [매일신문 제공] 어김없이 거물들이 줄줄이 낙마했다. 특히 탄핵의 직격탄을